맥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견일기 : 09 보리의 친구 (시베리안허스키와 말라뮤트의 구별?) 보리의 친구..라고 하긴 머하다; 우리집 앞집에 커다란 시베리안허스키인지 말라뮤트 인지가 산다; 이름은 내맘대로 '맥스'라 지었다 - _- 주인도 본적이 없고 이름도 모르고.. 맥스가 산책을 하는것도 도통 못봤다. 불쌍한 녀석;; 개들은 산책 안하면 병난다던데...;; 우리집에서도 그녀석이 안쓰럽다는 말이 종종 들린다. 커다랗고 멋진 녀석인데. 하루종일 묶어만 두고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앉아 너무도 무료하고 심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니 말이다. 덩치도 크고 눈도 매섭지만.. 순한것 같다. 꼬리도 곧잘 흔들고~ 내가 맥스~ 불러주면 그저 놀아주는게 좋은것 같다. 막 달려들려고 한다.. 맘대로는 안되겠지만 - _- 그리고 정말 독특한 또하나!! 맥스가 짖는 것을 못봤다는거!!! 개가 안짖는건지 못짖는건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