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가 소형차보다 더 안전하다?!! : 경차의 매력

마티즈가 소형차보다 더 안전하다?!! : 경차의 매력

난 언젠가는 꼭 차를 사고싶다;
장롱면허(!)도 면하고 싶고, 버스가 가끔 지겨울때도 많다. ㅠㅠ
30분 기다려서 10분 타고..지겨워;

몇년전에야 소나타도 몰아보고 로체도 몰아봤지만; 지금 하래면 손이 떨릴듯하다..
그리하여..운전도 편하고 주차도 최상(!!!)인 경차를 흠모한다;
특히나 2008년 이었나 마티즈의 신 모델을 보고 군침을 삼켰던 적이 있더랬다.
경차의 매력이란..보다 쉬운 운전, 주행과 탁월한 주차 편의성이 아니겠는가!!!
게다가 모양도 상큼 발랄하고 ^^

그러던 중 아주 솔깃한 기사를 보았다. 
마티즈나 모닝같은 경차가 소형차보다 주행에서의 안전이 더 확보된다는 뉴스~
한번 들여다 볼까?

보통 경차가 이름부터 輕車 이기에 ^^; 소형차보다 약할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하지만 실험 결과 경차가 소형차보다 안전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는 시험결과가 나왔다.

마티즈(왼쪽)와 모닝(오른쪽)의 충돌실험 장면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실시한 이 실험에서
평가 결과를 머리, 목, 가슴, 다리 및 발, 차체 구조, 더미 거동 등 6개 항목별로
1~4등급으로 나눈 뒤 이를 종합해 최종 등급을 산출했다.
이는 미국 IIHS(도로안전보험협회) 방식으로 1등급이 최우수 등급이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가슴만 2등급을 받았을 뿐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 최종 안전성은 1등급으로 나왔다.
기아 모닝은 가슴 및 차체구조 분야는 1등급, 머리와 목은 2등급,
하체는 2~4등급, 더미거동은 2등급을 받아 최종 안전성은 2등급으로 평가됐다한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왼쪽), 모닝(오른쪽)

연구소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소형차(1600cc), 중형차(2000cc), SUV(2000cc), 소형승합(2500~2700cc) 등
13개 국산차종에 대해 평가한 안정성과 비교해 보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소형차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던 하체보호 안전성도 1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고.

봉고Ⅱ(왼쪽)와 포터Ⅲ(오른쪽)의 충격 실험..아찔하다;


실제로 연구소 충돌시험에서 소형차 4개 차종은 최종 안정성에서
단 한 차종도 1등급을 받지 못했고 모두 2등급만 받았을 뿐이다.
중형차는 1등급과 2등급이 각각 2개 차종, SUV는 각각 1개 차종이었다.

연구소 관계자는 “국산차의 안전성이 계속 개선돼 최근 판매되는 경차의 안전성도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고.
그는 그러나 “이번 충돌시험은 같은 모델간의 충돌사고를 가정한 것으로
중량 등이 다른 이종차종간 사고 때의 보호성능을 나타낸 것은 아니다”며
“중량이 무거운 차와 부딪치거나 주행속도가 높을 때 사고가 나면
 상해위험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안전운전이 여전히 탑승자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전해진다.

항상 안전운전 만이..건강과 재산을 지키는 방법이라는걸
다시 상기시켜주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어서 경차를...-  _-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