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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양의 이슈/오늘의 이야기

티아라 '큐리' 김유신 부인 역할 : 선덕여왕의 이슈화 전략?

티아라 '큐리' 김유신 부인 역할 : 선덕여왕의 이슈화 전략?

갈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선덕여왕

사실..초반부터 흥미진진 너무도 재밌는 선덕여왕이라서
이야기가 느슨해지거나 재미없어지면 어쩌나..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계속 새로운 이야기와 사건들이 벌어지고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과거의 이야기들까지 합세해서 꽤 괜찮은 반응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에는 그룹 '티아라'의 멤버 큐리...가 김유신(엄태웅)의 부인으로 나오게 될 예정이라는데
요즘 조금 뜨고 있는 티아라~ 그중에 인지도가 거의 없었던 '큐리'
내입장에서 본것이긴 하지만..난 그룹의 일원들도 한번보면 왠만하면 기억하는데,
잘 기억이...ㄷㄷㄷ;
아무튼..지난번 미실(고현정)의 아역(?)으로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출연했던 것도 있고
이번엔 티아라의 '큐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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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큐리' 이번에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엄태웅)의 아내 역할로 나온다 한다.

선덕여왕에서도 나름대로 연기도 보고 뽑는 것인지..아직 확인된바는 아니어서
무어라 왈가왈부 하긴 머하지만;
기존에 연기자들도 많고 시험에 통과한 신인연기자들도 많을텐데
굳이 자꾸 신인 여자가수 그룹중에서 뽑아올 필요가 있을까;
혹여 그래야한다면 티아라에서 연기자 출신도 있던데...경험없는 사람을 투입시키는건 뭘까;
뉴스거리도 되고 이슈화도 되니 선덕여왕의 광고효과는 톡톡하겠지만
이미 연기나 줄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기 드라마에서
이런 실험인지 모험인지...아무튼 괜한 노파심이 든다;

지난번 납량특집 드라마 '혼'을 제대로 시청한 시청자는 아니지만 ^^;
티아라의 '지연'과 '보람'도 출연한 것으로 아는데..(지연은 귀신이더만;)

요즘 추세가 멀티엔터테이너가 성공하는 시대이니 시대를 거스르진 못할터.
소속사에서 적극적으로 로비를 해서 미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순순하게 드라마쪽에서 컨택을 하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연예계가 워낙에 더 뛰는 사람이 앞서는 사람이다보니..홍보와 줄대기로 승부를 볼수도;

난 멀티테이너도 좋지만..
연기자는 연기를 훌륭히 하고 가수는 노래를 열심히 하고
하는게 더 좋은것 같다.
자기만의 확실한 퀄리티를 갖고 다른 영역에 도전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뭐,,아직 맞는길을 찾지 못했다면 몰라도..ㅋㅋㅋ

아무튼 여타 크지 않은 일들로 선덕여왕의 재미와 흐름에 방해가 되지않았음 하고
앞으로 더더 발전하는 선덕여왕이 되었음 한다.
그리고 '큐리' 도 선덕여왕에서 연기잘 해내어
윈윈했음 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