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뒤늦게 터진 나영양의 사건
만취상태에서 성폭행을 했다는 범인은
술에 취해서 심신이 미약(?)한 상태였다며 선처를 바랬다고 한다.
자기 스스로 술을 마셔서 판단이 흐려졌다면
과음도 법으로 다스려야 하는것 아닐까.
제정신에 했다면 더 과중처벌이겠지만
단지, 만취상태에서 판단력이 흐려져 한 범행이라도
그 결과를 놓고 봐야하는 법
어이가 없이 뉴스를 보면서 줄창 욕만 해댔다.
성폭행범은 고작 12년 형을 받아놓고도 형이 기네 어쩌네
항소까지 하다니..
국민 누구에게 물어도 12년은 짧다고 아니..가볍다고 느껴지는 형량이다.
판사나 검사의 기준이 어느정도인지는 몰라도
이건 아이의 정신적 상처만의 문제가 아니지않는가!
아이는 이제 불구가 된 거다.
판사나 검사는 불구가 무언지 모르는건가?
지금 인터넷뉴스의 댓글들을 본다면 거의가 재판결과에대한 불신으로 가득하다.
판사나 검사가 그들의 자녀들이 이런일을 당했다면
과연 형량을 그정도 주었을까..라는 말들..
백번 공감한다.
어느부모나 자신의 자식 귀한줄은 알고
부모라면 누구나 같은 심정일것을..
만약 성인이 성폭행을 당해 정신적 육체적 상해를 입었다 해도
지금보다는 더 큰 형이 주어졌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감정이나 의지를 내새울수 있기에..
심지어...이제 막 학교에서 사회를 알아가는 파릇한 새싹과도 같은
어린 청소년에게 그런일은..아무것도 모른다 할지라도
앞으로의 그 피해자의 인생은 정상적이지 못할것이라는게
당연한 결과 아닐까..
가해자에게 엄한 처벌을 요구하는 듯한 그림이다.
가해자는 뉘우치는 기색이 없이 형사에게
'출소해서 보자'라는 식의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내..참..어이가 없어서..
사람의 탈을 쓰고 사람행새를 하는 짐승과
함께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는것에..다시한번 치가 떨리는 순간이다.
우리엄마 말로는 저건 사람이 아니니
사람들과 함께 지내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신다.
나도 사람들이 주는 형을 사람들과 함께 보내게 하면 안된다고 본다.
사형이건 무기징역이건..그런거 소용없고
사람취급을 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사자우리에 넣던, 개들과 생활하게 하건..
우리나라에 저런 인면수심의 범죄자가 있다는것도 치욕이며
출소하면 또다시 주의가 집중될지도 의문이다.
과연 12년 후에 이 사건은 도마위에 오를수 있을까.
난 꼭 방송이나 언론에서 노출해주길 바란다.
기다리고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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