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한 퐁피두센터 특별전을 관람했더랬다
거기서 많은 명화들을 보고 한껏 기분이 좋았던 나 ^^
기존에야 교과서에서나 봤지
실제 그림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기회가..
몇번 있긴 했으나... - _-
특히나 모네의 그림에 아름다움과
클림트의 오묘한 기운을 한껏 만끽하고 돌아온 나였드랬다.
그리고 명화가 입혀진 명화머그컵을 큰 맘먹고 마련할 기회가 생겼다!!
명화 소품이 많이 있는 '아트샵꽁기'
오~ 이뻐이뻐~
모네의 그림을 특히 좋아하는 나로써는 ^^
당연히 모네의 그림을 선택했다
아트샵꽁기에서 마련한 이 머그컵들
일반적인 상자인데 끈으로 포장되어 오니 넘 이뿌다 ㅠㅠ
꼭 누구한테 선물 받은 느낌? ㅋㅋㅋ
오픈기념이라서 그런가 사은품으로 명화엽서까지 보내주었네!!! 야호~
넘 좋아 ㅠㅠ 명화엽서는 역시 모네의 ' 튤립과 풍차 '가 떡~하니 보인다.
모네의 그림은 색감과 구도가 넘 맘에 든다 ^^
드디어 주인공(?) 머그컵!
이건 '양귀비들판' 이다.
머그컵이래서 어떻게 인쇄가 되어있나 했더니
괜찮다~~ 맨질하게 코팅이 되어있는것 같아서 긁힐 염려는 없을것 같고
어차피 머그컵을 수세미로 닦을 일은 크게 없을 듯 ^^;
넘 조아라하는 ' 아르장퇴유의 예술가정원 '은 못찍었지만 너무 좋다 ㅠㅠ
사실 색감은 예술가정원이 더 좋다! 히히히
이제 올 겨울은 이 머그컵에 물도 마시고 차도 마시고 해야겠다는~ ^^
아..왠지 기분좋아~ ㅋㅋㅋ
명화엽서는 아까워서 누구한테 엽서로 보내긴 그렇고 ㅋㅋ
고이~ 간직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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