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당당하고 쿨한 그녀들~ 걸프렌즈
영화정보
장르 멜로/애정/로맨스,코미디 국가 한국 상영시간 114분
개봉 2009.12.17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강석범 출연 강혜정(송이), 한채영(세진), 허이재(보라), 배수빈(진호)...
줄거리
스물 아홉 살의 한송이(강혜정). 회식이 끝난 어느 날 회사동료 진호(배수빈)와 엉겁결에 키스 한번을 하게 되는데, 그게, 그게, 키스가 그냥 키스가 아닌 거다.. ‘그의 혀끝은 완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레이백에서 비엘만으로 이어지는 고난도 컴비네이션…’ 한마디로, 완전히 뻑 간다는 소리다. 키스 한번에 홀라당 자빠질 여자가 아니라고 호언장담 했지만 어느새 사랑은 쑥쑥 자라 남부럽지 않은 연애를 시작 했는 데…
이 남자, 아무래도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만나러 간 어느 클럽 파티장.
왠걸.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고 섹시한 그녀, 진(한채영). 그녀는 성공한 파티플레너이자 그 남자 진호의 첫사랑이란다. 완전 주눅들어 술에 쩔어 집에 들어 온 다음날 아침. 진의 파티장에서 딸려 온 미소년 같은 여자아이, 보라(허이재). 진호와 어떤 사이냐는 추궁에 “남녀 사이 만나는 게 다 그렇고 그런 거”라며 당돌하게 받아 친다.
그런데 결정적인 문제는 나도 그녀들이 궁금하다는 거다! 만나면 만날수록 그녀들에게 낚여 가는 건 왜일까? 어느새 송이의 마음속에서는 두 가지의 욕망이 공존한다. 하나는 진호를 독점하고 싶다는 것과, 그녀들을 계속 만나고 싶다는 것. 그렇게 모인 세 여자들 사이에 생각지도 못했던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데...
내용은 이렇다.
한 여자가 한 남자를 만나고 연애를 시작하면서 부터
남자주변의 여자들을 알게된다는 얘기..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남녀사이의 문제다 ^^
여자들은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고 수다떠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그런것들을 이해한다면..왠지 공감이 가는 영화 ㅋㅋ
좀 너무 쿨하다 싶기도 한 - _-;;
그래도 강혜정은 좀 귀엽고
한채영은 끝내주고;;
허이재는 넘 통통해 뵈긴 하지만 귀엽다!
전에 긴생머리 정말 이뻤는데..머리 다시 기르길 - _-;;;
강혜정은 임신중이었다는데...;; 저런 연기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한다. 근데 정말 걱정이 좀 되더라는... 흠흠~
이런 남자라면 나라도...ㅋㅋㅋㅋ
배수빈 넘 멋져 ㅠㅠ 잘생겼다 참..꿀꺽
나라면 저런 상황이 이해도 잘 가지않고 있을수도 없는 일이겠지만
영화라는게 내가 해보지 못한 경험하지 못한것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다 보니 ㅋㅋ
저런 상상도 가능하지 싶다 ^^;
끈끈한 여자들사이의 우정을 저런데서 찾아낸다는
발상 자체가 독특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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