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혜 - 사랑. 틀린 이야기 : 가슴아린 이별의 아픔을 노래하다.
지난 2007년 혜성처럼 등장했다거나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지는 못했지만
좋아하는 노래 순위로 꼽을 정도의 매력적인 음악으로 다가온 오윤혜.
처음 데뷔할 때 '제2의 거미'라고도 불린 그녀의 실력은 이미 유명했고
그때 내가 즐겨듣던 'I wish' , 함께 했던 윤형렬의 '기억의 나무' 도 너무 좋아 둘을 셋트로 듣고는 했다.
오윤혜 첫싱글 - I wish 자켓
그녀가 두번째 앨범을 들고 성큼 다가왔다.
힘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넘기는 듯한 그녀의 음색은
살짝 독한 술처럼 긴 여운을 남긴다. (난 술을 못하지만, 그 여운이 술보다 독함을 안다..)
노래 좀 한다는 사람들의 애창곡이 된 'I wish'..이번 노래는 어떨까?
그녀의 이번 노래는 '사랑. 틀린 이야기' .. 사랑후 아픈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기존 앨범 보다는 더 서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온 이번 곡은
가사가 너무도 구구절절하게 와닿으면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았다.
요즘 다수의 댄스(간혹 발라드까지)곡들에서 직설적이고 유치한 노랫말로 넘쳐나는데에
너무 좋은 가사와 분위기로 내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추상적이거나 어려운 가사가 아닌 쉽게 다가오면서도
그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한 노랫말인듯..
또한 오윤혜의 음색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곡이다.
오윤혜 - 사랑. 틀린 이야기 中
...
나 이유없이 자주아파 맘이 아파서 그렇데.
수 많은약을 털어 넣봐도 맘이 낫는약은 없나봐.
너를 잊겠다고 마신 술마저 다시 눈물이돼 흘러나와
어떡해야널 지울수있니..버릴수있니..
사랑한다..그한마딜 잊어가는게..
세상모두..기억 하기보다 어려워..
널잊는다..그한마딜 배워가는게..
내숨을다 멈추기보다 힘들어..
사람은 사랑으로 잊어야한단
사람들얘긴..다틀린얘기..
다시 억지스레 누군갈 앞에두고서
또 니모습을 찾고있어. oh~
...
특히 이부분..
'사람은 사랑으로 잊어야한단 사람들얘긴..다 틀린얘기..
다시 억지스레 누군갈 앞에 두고서 또 니모습을 찾고있어..'
와우...
이번 오윤혜의 앨범은
거미 ‘손틈새로’ 김민 작곡가의 곡으로
기타 홍준호, 베이스 신현준, 코러스 김현아, The Strings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현악연주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의 참여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깊이감이 느껴지고 음악이 서정적이게 느껴지는 이유인듯 하다.
듣는 이의 감성을 십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뮤직비디오는 신인들의 연기로 채워져있다.
살짝 어두운 밤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여자의 아픈 심정을 표정으로 말해주며 스토리를 엮었다.
크게 독창적이거나 여느 뮤직비디오와의 차별성은 못 찾겠지만;
서정적인 느낌을 나타내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다.
처음보는(난 처음봤다;) 신인들이라 그런지 곡에 집중하기가 더 쉬워지는 느낌이지만
대신에 뮤직비디오의 흥행이나 뮤직비디오에서의 큰 흥미는 기대하기 힘들듯 하다;
I wish 앨범보다 한결 밝아진 자켓; 앨범 자켓에 오윤혜가 역시(?) 들어간다!
오윤혜 - 사랑. 틀린 이야기
이번 앨범은 오윤혜의 성숙한 음색과 곡의 안정성으로
싱글이지만 꽤 완성도가 높은 듯하다.
음악도 꽉 찬 느낌이고 보이스도 훌륭하다.
(아, 이번에도 내귀를 자극했던 오윤혜의 으르렁(?) 거림을 들을 수 있다..ㅋㅋ)
앞으로도 발전하는 리얼 가수가 되길 바란다.
오윤혜 화이팅~
...
나 이유없이 자주아파 맘이 아파서 그렇데.
수 많은약을 털어 넣봐도 맘이 낫는약은 없나봐.
너를 잊겠다고 마신 술마저 다시 눈물이돼 흘러나와
어떡해야널 지울수있니..버릴수있니..
사랑한다..그한마딜 잊어가는게..
세상모두..기억 하기보다 어려워..
널잊는다..그한마딜 배워가는게..
내숨을다 멈추기보다 힘들어..
사람은 사랑으로 잊어야한단
사람들얘긴..다틀린얘기..
다시 억지스레 누군갈 앞에두고서
또 니모습을 찾고있어. oh~
...
특히 이부분..
'사람은 사랑으로 잊어야한단 사람들얘긴..다 틀린얘기..
다시 억지스레 누군갈 앞에 두고서 또 니모습을 찾고있어..'
와우...
이번 오윤혜의 앨범은
거미 ‘손틈새로’ 김민 작곡가의 곡으로
기타 홍준호, 베이스 신현준, 코러스 김현아, The Strings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현악연주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의 참여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깊이감이 느껴지고 음악이 서정적이게 느껴지는 이유인듯 하다.
듣는 이의 감성을 십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뮤직비디오는 신인들의 연기로 채워져있다.
살짝 어두운 밤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여자의 아픈 심정을 표정으로 말해주며 스토리를 엮었다.
크게 독창적이거나 여느 뮤직비디오와의 차별성은 못 찾겠지만;
서정적인 느낌을 나타내는데는 큰 무리가 없었다.
처음보는(난 처음봤다;) 신인들이라 그런지 곡에 집중하기가 더 쉬워지는 느낌이지만
대신에 뮤직비디오의 흥행이나 뮤직비디오에서의 큰 흥미는 기대하기 힘들듯 하다;
I wish 앨범보다 한결 밝아진 자켓; 앨범 자켓에 오윤혜가 역시(?) 들어간다!
오윤혜 - 사랑. 틀린 이야기
이번 앨범은 오윤혜의 성숙한 음색과 곡의 안정성으로
싱글이지만 꽤 완성도가 높은 듯하다.
음악도 꽉 찬 느낌이고 보이스도 훌륭하다.
(아, 이번에도 내귀를 자극했던 오윤혜의 으르렁(?) 거림을 들을 수 있다..ㅋㅋ)
앞으로도 발전하는 리얼 가수가 되길 바란다.
오윤혜 화이팅~
'썬양의 리뷰 > 영화/음반/도서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인도 :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 평점 8.9 (4) | 2009.10.06 |
---|---|
이요원 태군 '속았다' 나레이션 : 태군 3rd 미니앨범 (0) | 2009.09.18 |
국가대표 평점 9.3 : 대사없이 감동 시키는 그들 (0) | 2009.09.15 |